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케다 슈이치 (문단 편집) == [[샤아 아즈나블]]과의 인연 == 이케다 슈이치의 대표 커리어이자 대명사라 할 수 있는 역이라고 하면 역시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 의 [[샤아 아즈나블]]일 것이다. 작품 자체가 워낙 히트한 것도 있고, 성우 자신도 비록 조역이지만, 주인공인 [[아무로 레이]]([[후루야 토오루]] 분)의 라이벌이자 안티테제라는 중요 역할을 훌륭히 연기해낸 바 있다. 샤아 이외에도 여러 유명한 역을 맡았지만 샤아 아즈나블이라는 캐릭터 자체의 카리스마가 너무 커서 본인도 거기에 합류되는 경향이 있다. 참고로 자기가 안 나온 건담 시리즈는 안보는 모양이다. [[하야시바라 메구미]], [[나미카와 다이스케]]와 식사하러 갔을 때, 건담 얘기가 나와서 하야시바라가 예전에 나미카와와 건담에 나왔다고 하자 그게 무슨 시리즈인지 몰라서 옆에 있던 [[스기타 토모카즈]]가 [[기동전사 건담 0080: 주머니 속의 전쟁]]에 대한 설명을 해야 했다. 이런 경향과 연기톤 자체가 애니메이션에 흔히 나오는 과장된 연기톤이 아닌 외화 더빙 및 배우연기쪽의 연기 톤이라는 점에서 일부 [[성덕]]들의 표적이 되어 "뭘 연기해도 샤아", "짬밥 먹은 값을 못한다"라는 식의 비난이 나오기도 하는데 위에 서술된대로 워낙 연기력에서 인정을 받아 배우 이케다가 성우쪽으로 넘어가서 아쉽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이고 성우계의 금자탑이라고 할만한 경력을 쌓았다는 점에서 샤아의 존재감이 너무 크다는 점 말고는 별 의미 없는 얘기이다. 엄밀히 말해 성우는 목소리로 '연기'하는 직업일 뿐, 목소리를 다양하게 바꿔서 내야 할 당위성은 크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전신으로 연기하는 직업인 배우도 필요에 따라 특수분장을 하는 등 이미지를 바꾸기도 하지만... 다만 이것을 단지 이케다 본인만의 문제라고 할 수는 없다. 실제로 오히려 몇몇 PD들이 이케다에게 샤아와 관련이 없는 캐릭터를 연기할 때도 샤아를 의식한 연출을 위해 '''"좀 더 샤아처럼 해주세요"'''라고(...) 주문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그런 부분 때문에 어떤 캐릭터를 연기해도 더욱 샤아처럼 들리는 경향이 있다. 심지어 외화 더빙을 할때도 전부 샤아처럼 들린다는 반응이 많다. 워낙에 타고난 목소리가 성우들 중에서도 상당히 개성이 강한 편인지라... 이케다 슈이치처럼 특정 캐릭터의 이미지가 너무 강해져서 다른 캐릭터를 연기해도 죄다 똑같이 들린다는 평을 받는 성우로는 [[에도가와 코난]] 역의 [[타카야마 미나미]]가 있다. [[기동전사 건담씨]] 단행본에 실린 성우대담 중 "애니메이션화되어도 건담씨의 샤아는 안할 것"이라고 했으나 케로케로에이스의 TV-CM에서 건담씨 버전의 샤아(괴상한 댄스를 추고 있는 버전)의 목소리를 연기했다. 사실 이케다는 [[기동전사 SD건담 OVA|SD건담 시리즈]]에서부터 개그 캐릭터화된 샤아의 연기를 훌륭하게(?) 했기 때문에 정말 건담씨의 샤아를 맡고싶지 않았다기보다는 그냥 장난스레 한 말일 가능성이 높다. 현재 [[기동전사 건담씨]]의 오와다 히데키가 그리고 있는 건담창세에서도 술주정꾼으로 나오는데, 샤아에 대한 설정을 보자마자 이건 자기가 맡은 역할이라는 것을 깨닫고 각성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본인도 샤아를 받아들였고, 스스로도 샤아를 아주 좋아한다고 한다. 샤아에 얽힌 여러가지 일화가 있는데, 그 중 유명한 일화 하나가 길가에서 한 여성이 남자친구와 전화로 말다툼을 하는 것을 발견, 끝내 울음을 터트리는 여성을 보고 너무 열받아 수화기를 빼앗아 그 남자에게 마구 쏘아댔다는 일화가 있다. 한참 뭐라뭐라 듣다가 당황하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한 상대가 "그런데 당신 누구야?"라고 소리치자 기세를 이어 '''"샤아다!!"'''라고 대꾸했다고 한다. 물론 듣은 사람은 안 믿었다고 한다. 2006년에는 샤아에 관한 자서전인 '샤아의 진혼가 ~내 청춘의 [[붉은 혜성]]~'을 집필하기도 했으며[* 이 책에서 현재 배우자 [[타마가와 사키코]]씨에 대해 언급했다고 한다.], 이외에도 옷을 입을 때 소품이나 옷색깔 등, 하여간 몸에 걸치는 것중 한가지는 꼭 빨간색이 들어간다고 한다. 골프백도 빨간색이라고 한다. 지금은 [[샤아 아즈나블|샤아]]를 자신의 동생 ~~아니 그냥 본인이라고 하셔도 되는데~~ 이라고 할 정도로 좋아하지만, 예전에는 어딜 가나 "샤아다.", "샤아처럼 말해주세요"라는 부탁에 [[크와트로 바지나|"시끄럿! 난 샤아가 아니야!"]]라고도 했다고(...)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521/read?bbsId=G003&itemId=15&articleId=462395|출처]] PS 여명기의 걸작인 포포로크로이스이야기에서는 백기사역을 맡았는데 기술명 정도나 외치는 역이기는 해도 평소의 톤과는 전혀 다른 코믹한 연기를 잘 해냈다. '''어쩌면 샤아의 망령에 홀려있는 것은 이케다 슈이치 본인 이상으로 이케다를 기용하는 감독들 쪽인지도 모른다.''' [[파일:external/www.etorrent.co.kr/67917bb2e1993118c19bb7d5586aee63_QlSKK1EUQDCZMzr2CwAR8EdfvN.jpg]] 덕분에 [[성전사|운계미궁 제가이]]에서 악역인 제갈량을 맡을 때 붉은 옷을 입은 것도 역시 샤아가 생각나게 한다는 평이었다... [[개구리 중사 케로로]]에서는 니시자와 바이오([[니시자와 모모카]] 아버지)로 나와서는 그 후 자신이 연기했던 캐릭터인 샤아를 패러디하고 있다. 참고로 모모카 어머니 성우는 [[하만 칸]]과 [[나나이 미겔]]을 맡았던 [[사카키바라 요시코]](…). [[기동전사 건담 THE ORIGIN]]이 제작되면서 Z 건담 극장판 이후로 10년만에 다시 샤아 아즈나블 연기를 맡게 되었다.[* [[기동전사 건담 UC]]에도 참여하기는 했으나 [[풀 프론탈|샤아 짝퉁]]이라... 그래도 마지막에 [[아무로 레이]]의 목소리도 나온지라 그 부분에서는 진짜 샤아로서 연기한 것일 수도 있다. 어쨌든 정식으로 샤아로서 참여한 것은 아닌 셈이다.][* 중간중간에 [[건담무쌍]]이나 [[슈퍼로봇대전]]등 관련게임에서 샤아를 연기하기는 했다.] 특히 슬픔의 아르테시아에서는 샤아의 젊은 시절인 [[에드와우 마스]] 역할도 맡았는데 예상 이상으로 소년의 목소리를 잘 살려내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줬다.[* 가성으로 연기를 했다고 하는데, 정말 들어보면 이게 정말 우리가 들어오던 샤아의 목소리인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전혀 다르다. 거기다 이 배역도 오디션에 직접 응모해서 따냈다고 한다.위에도 언급되어 있지만 이걸 연기하기 위해 장시간 술을 끊었다고 한다.] 2002년의 「[[니시카와 타카노리]]의 올 나잇 닛폰 SUPER! ~가을의 애니메이션 축제~」 편에 초대 받아 [[이시다 아키라]], 하야시바라 메구미와 함께 두시간 동안 라디오 생방송에 출연한 적이 있다. 니시카와는 덕후인만큼 이케다의 샤아와 이시다의 [[나기사 카오루]] 목소리의 징글을 들으며 두시간동안 하악거렸다(...). 1981년 극장개봉된 [[기동전사 건담]] 첫번째 극장판에서 [[아무로 레이]]의 어머니인 [[카마리아 레이]]역을 당시 베테랑 배우였던 바이쇼 치에코가 담당했었는데, 엔딩 크레딧에서 바이쇼 치에코의 이름이 주역인 후루야 토오루보다도 크게 올라가 있자 "왜 성우가 배우보다 못한 취급을 받아야 하는거야!"라며 [[선라이즈]]의 프로듀서에게 강력하게 항의했다. 사실 이는 극장판의 배급사인 [[쇼치쿠]]를 위한 서비스라고 할 수 있지만, 이케다는 "지금까지 건담이라는 작품을 위해 연기해 온 우리가 왜 쇼치쿠 눈치를 봐야하는가" "성우라는 카테고리로 묶여 있지만 우리도 엄연한 배우이다"라고 역설했고 이는 선라이즈와 쇼치쿠 측에 받아들여져 결국 엔딩 크레딧이 수정되었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